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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맛

진주 수제버거가 맛있는 맛집 '오늘내일모레'

by 정쏘쓰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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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신안동에 위치한 오늘내일모레. 오픈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생각나면 한번씩 방문하는 곳 중 하나인데 며칠 전부터 계속 이 곳의 수제버거가 생각이 났어요. 가려고 마음 먹었더니 10월 1일부터 리뉴얼 오픈한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가서 먹고 왔어요.

 

오늘내일모레

경남 진주시 신평공원길 75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예전에는 월요일이 휴무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전화를 해보고 가시는 게 제일 정확한거 아시죠?

 

 

 

원래 내부랑 다른 차이가 없지만 테이블이 더 늘어나서 좋네요! 2인 원형 테이블이 있어서 좋고 단체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서 이전보다는 훨씬 나아진 것 같아요! 특히나 나무재질의 상판 테이블이어서 고급스러워보였어요.

코로나 방문전화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 있으면 물과 함께 메뉴판을 가져다 주십니다. 예전에 있던 스테이크 메뉴도 없어지고 버거도 한 종류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버거 종류가 다양해져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어요.

 

저희 커플은 베이컨 피클버거와 베이컨 크림 파스타, 감자튀김과 콜라를 주문했어요. 마늘소스 땡초버거가 먹고 싶었지만 입에서 마늘 냄새 풍길 것 같아서 패스, 흑. 다음에 오면 꼭 먹어볼거에요! 일단 너무 기대되는 햄버거.

반으로 잘라 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주셨어요! 종이에 안감싸고 주셔도 되는데..대신 나이프를 주셨으면...! 감자튀김은 1천원 치고는 제법 괜찮쥬? 2명이서 먹기에 딱 적당했어요. 뜨겁고 맛있었던 감튀.

 

 

베이컨 크림 파스타는 면도 알맞게 익고 맛있었지만 제 입맛에는 조금 싱거웠어요. 워낙 짭게 먹는 편이라 그런가..? 크림맛이 조금 적은 듯한 느낌? 맛있긴 했지만 뭔가 5% 부족했던 파스타였어요. 그래도 버섯과 베이컨이 가득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버섯이 많이 들어서 버섯 킬러인 저는 계속 버섯이랑 소스를 스프처럼 퍼먹을 수 있었어요. 다음번에 가면 새우매콤파스타를 먹어볼래요.

 

 

드디어 먹고 싶었던 수제 햄버거 등장. 저 얼마나 기다렸다고요.. 오늘내일모레 수제버거 정말 먹고싶었어요. 감자튀김도 진짜 두껍죠?

생각보다 엄청 빨리 나와서 만족! 감자튀김도 뜨거울때 호호 불면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고 햄버거도 패티가 텁텁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맛있고 그냥 100% 만족했던 베이컨 피클 버거!

다음번에 가면 무조건 포장도 해와야지, 맛있는거 먹을때면 생각나는 부모님. 다음번에 수제버거랑 감자튀김 포장해서 엄빠 가져다드려야겠어요. 너무 좋아하실 듯!

 

 

계속 생각나서 리뉴얼 오픈만 기다렸던 진주 맛집 '오늘내일모레'

솔직히 파스타 맛집이라기 보다 수제버거 맛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마음. 저번에 방문했을 때 다른 파스타들도 맛있었지만 유난히 제 입맛에 쏙 들었던 수제버거. 수제버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셔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담백, 깔끔하고 맛있어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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