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콩나물 국밥 맛있는 곳!

진주 콩나물 국밥 맛집
콩나물 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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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콩나물 국밥을 먹을 때면
자주 가는 곳이 딱 2곳 있는데요.
평거동 다이소 뒤쪽 콩나물 국밥집과
오죽광장에 위치한 콩나물 해장국집!

아침이든 점심이든 가끔 생각나면
자주 가는 곳 중 하나입니다.

주차는 할 곳이 없어서
주변 골목이나 길에 주차를 해야해요.
아빠랑도 자주 오는 콩나물 국밥 맛집인데
이제는 남편이랑 같이 오다니—!


콩나물 해장국 메뉴

메뉴에는 콩나물 해장국과 소고기 국밥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콩나물 해장국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또!
저는 여기 오면 따로 국밥으로 먹어요. ㅋㅋ

밥 한숟가락 먹고 국 한 숟가락 호로록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그 따끈함에 겨울이면 생각나는 이 곳.

반찬은 이렇게 간단하게 주십니다.
고추에 깍두기, 김치, 두부반찬.
남편이 특히나 제일 좋아하는 두부반찬!
간장양념이랑 두부 위에 올려져 있는 파.
이거이거 진짜 맛있어요.

살짝 달달하면서 두부를 간장소스에 푹 찍어 먹는데
진짜 맛있어요!
깍두기도 뭐 말할필요 없이 맛있더라고요.

콩나물 해장국 나왔는데
뜨끈뜨끈한게 사진으로 표현되죠?
계란이 국밥 위에 톡 올려져 왔어요.
정말 최고야..

콩나물과 계란, 파, 고춧가루 등
국물 한 숟가락 호로록 먹으면
크아~ 소리 자동으로 나와요.
밥 한숟가락, 밥 한공기 그냥 뚝딱입니다.
거기에 아삭한 깍두기를 오도독 씹어주면
겨울 음식으로 최고!

가끔 몸이 안좋아질 것 같다거나
몸살 기운이 살짝 올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저는 이렇게 따뜻한 국밥을 먹어요!
뭔가 몸이 따뜻해지는 기분이고
개운해지는 것 같거든요.

저는 계란을 터뜨리지 않고 먹는 편이에요.
남편은 계란을 익기 전에 휙휙 저어서 먹는데
그렇게 하면 국물이 계란국물이 된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저는 뽀얀 국물 상태로 먹기 위해
계란을 젓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다 익으면 국물이랑 계란이랑 같이 먹어요. 헤헷

진주 오죽광장 쪽에 위치한
콩나물 해장국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