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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쓰토리/아기랑 가자

아이들과 떠나는 신나는 우주 탐험 🚀 항공우주박물관 & 우주과학관 후기

by 정쏘쓰 2025.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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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박물관 위치

 

관람시간

11월 ~ 2월  / 09 : 00 ~ 17 : 00

3월 ~ 10월 / 09 : 00 ~ 18 : 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신정)

설날 및 추석 당일

 

 

관람료 요금

어른  ₩4 ,000
유아 (3~6세 이하)  ₩ 2,000
어린이( 7~12세 이하 )   3,000
청소년 ₩ 3,000
65세이상  ₩ 2,000
남중권 9개 시·군 주민 50% 할인
사천시 향우인

 


 

주차장도 잘 되어있고 무인 발권기도 있어요. 다만 36개월 미만 아이가 있으면 직접 발권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저희는 진주 시민이라 주민등록증 보여드리고 50% 할인 받았어요.

 

 

잘 보시면 4D영상체험관, 가상체험 VR, 비행기 조립 DIY는 유료체험이라 입장료 낼때 같이 구매를 해야해요. 그리고 들어가면 왼쪽편은 항공우주박물관이 있고 직진하면 항공우주과학관이 있는데 저는 항공우주과학관만 다녀왔습니다. 과학관만 갔다 왔는데도 한시간이 훌쩍 넘었더라고요.. 입장료 아깝지 않아요!

 

 

야외전시장에는대한민국의 항공기 개발 및 제작을 선도하는 KAI가 생산한 항공기 5대, 실제 6.25 한국전쟁 참전항공기 10대를 포함하여 그동안 한국공군에서 활약한 후 퇴역한 항공기 9대 등 실물 항공기 26대, 6.25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전차 3대 및 화포/야포 3대, J-47-GE-27 터보제트 실물엔진, 로켓/모듈 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만 1세와 만 3세인 우리 아들들에게는 눈앞에서 비행기를 직접 보는 것이 처음이라 그런지, 신이 나서 방방 뛰며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한두 대가 아니라 정말 수많은 비행기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어요.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신나게 구경하는 모습을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과학관 들어와서 순서대로 구경하는데 제일 먼저 한 건 종이비행기 날리는 거였어요. 직접 종이비행기를 만들어서 기계로 날려보는 거였는데 아직 저희 애들은 어려서 만들어져 있는 종이비행기로 날려보았어요. 기계로 날려보는데 정말 멀리 날아가더라고요. 보는 제가 신기해서 재미있더라고요. 그 옆쪽으로는 포토존 한가득이고요. 커스텀 옷을 입고 촬영할 수 있어요!

 

 

비행기 엔진이 어떻게 생겼는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살짝 들여다보고, 화면을 통해 직접 수리해보는 체험도 해봅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이해할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이런 것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새로운 세계를 접하는 기회가 되겠지요. 직접 경험해보는 것과 그냥 지나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2층 전시관으로 가보면 항공문화체험을 위한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는데 재미있는게 많더라고요. 날아다니는 공을 잡아보기도 하고 비행기에서 내려오는 안전체험도 하고 우주복도 입어보고 블랙이글스도 조종해보고!

 

우리 아들 둘은 어려서 모든 걸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겠지만, 충분히 신나게 놀며 값진 경험을 하고 왔어요. 유아보다는 초등학생 이상 친구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알찬 체험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블랙이글스 조종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직접 조종석에 앉아본 순간, 그 자체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특별한 경험이 아니었나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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