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9개월 아기 육아 일기

8월 19일, 이제 곧 9개월인 아기 사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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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파트에 친구가 살면 아침마다 아주 행복합니다! 아침에 기상하자 마자 맘마 주고 친구집 가서 열심히 놀고 오면 그나마 하루가 금방 지나가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혼자 인형 잡고 웃고 있어서 찍어봤어요. 혼자 뭘 보고 웃는거야?

이렇게 예쁘게 웃다니❤️

ㅋㅋㅋ그냥 너무 웃기잖아! 발가락도 귀엽고 입술이랑 혓바닥은 왜그래..

밥 먹이다가 꼬릿꼬릿한 냄새가 나길래.. 아.. 어쩐지..
이거 보는 분들은 죄송해요.. 없길 바래요..

고모~ 가지마요~

또 친구네 집 와서 열심히 놀았어요. 이런 날은 집에 오면 너무나 잘 자거든요. 고맙다.. 아주..

자고 일어났는데 표정 왜이래요? 머리카락은 제멋대로네

어이쿠야. 씻길 생각하고 먹이긴 하는데 얼굴에 이유식이랑 단호박 떡칠! 아주 제대로 한 끼 먹음.

핑거푸드 해주려고 하는데 너무 잘게 잘랐네.. 미안~
그래도 잘 먹어서 기분 좋아!

모자가 이렇게 잘 어울린다고? 너무 잘 어울리잖아..
그래서 모자 두개 구매했어요! 진작에 모자를 씌워줄 걸 그랬네 :)

바로 이 모자! 잘 어울리긴 하는데 계속해서 벗으려고 하는 중.. 흡..

핸들 잡는 걸 제일 좋아하는 울 아기❤️ 행복하니?

벌러덩 해온.

이 모자도 너무 잘 어울리잖아! 마스크도 처음으로 씌워봤는데 너무 잘 하고 있는 거 있죠? 밖에서는 정말 얌전히 잘 있는 해온.

이렇게라도 사진과 글을 남겨놓고 싶었어요.
아니면 또 저장공간이 없어 날아갈 지도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