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맛

산청 양념오리가 맛있는 청계닭집

정쏘쓰 2018. 8. 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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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뜬한 맞장구가 필요한 하늬기록

 


 

 

 

 

산청 청계리에 위치한 청계닭집.

산청에 살고 계시는 분들께는 이미 유명한 맛집이에요!

저도 차타고 20분 정도는 가야하는 거리지만 두 달에 한번 정도는 가는 것 같아요.

진주에서는 한 30분 이상 걸려요.

 

 

 

 

 

 

 

시골 옛날집 같죠?

이날 비도 추적추적오는게 오리고기가 너무 맛있을 것 같은 생각!

 

 

 

청계닭집 메뉴판

 

양념 오리라고 되어있진 않지만,

양념오리 몇 명이서 먹을거에요~ 하면 알아서 준비해주십니다!

손님들이 많아서 실내 사진은 생략했어요.

비가 부슬부슬 온 후라 손님들이 많았어요 ㅠㅠ

 

 

 

 

밑반찬들이 나오는데 쌈싸먹을 상추와 김치, 무, 취나물, 오이볶음 등

나오는데 마치 할머니가 해주는 시골 반찬들 같아요ㅋㅋ

 

 

 

 

 

 

툭하 저는 오이랑 도라지반찬이 맛있었어요.

고기랑 같이 먹으니 짭쪼름하면서 매콤하니 맛있더라구요!!

 

 

 

 

 

 

 

 

 

깨소금 솔솔 뿌려진 부추는 한명씩 주는 데

고길아 먹다 보면 금방 없어져요. ㅋㅋㅋㅋㅋㅋ

 

 

 

 

 

 

 

양념 오리 등장!

저희는 4명, 가족끼리 갔기 때문에 양념오리 4명 준비해달라고 했어요.

 

 

 

 

 

불판 위에 고기 올리면 지그으으으으으을~ 거리는 소리

다 아시죠? 소리 작렬!!!

맛있는 소리가 들리면 이제 익을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끼히히

 

 

 

 

 

 

익고 있는 중-♪

 

 

정말 정신없이 먹었어요.

쌈에 마늘 얹어서 먹기도 하고, 고기만 먹기도 하고, 감자도 알맞게 익으면 먹어주고~

이 날은 너무 배가 고파서 그런지 밥까지 볶아 먹기로 결정!

 

 

 

볶음밥 2개 시켰는데 이모님이 오셔서 알아서 볶아주세요

으흐흐, 넘나 편한 것!

 

 

 

남은 양념들, 김가루와 깨소금을 자글자글 볶아주고

돌솥에 눌러붙도록 기다려주면! 으흐흐, 끝.

배가 불러도 후후 불면서 한 입, 한 입 먹다보니 깔끔하게 비우게 되더라구요.

마지막 눌러붙은 밥까지 긁어먹으면, 진짜 마무리!

저희 집이 산청 원지와 가깝기 때문에 청계도 20분정도 밖에 안걸려서

오리고기 먹을때면 항상 양념오리 먹으러 청계닭집만 가요

ㅋㅋㅋㅋㅋㅋ왜 거기만 가냐, 하실 수 있는데

양념 오리고기는 흔하지 않더라구요. ㅠㅠ

어쩃든 맛집이니까! 추천드립니다 :)

산청으로 물놀이 가시는 분들은 한번 쯤 가보실 만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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