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입맛

뷰가 너무 좋았던 산청군 신안면 이디야커피

by 정쏘쓰 2022. 7. 18.
728x90
반응형
SMALL

이디야가 이렇게 좋을 수 있다고?
산청군 신안면 이디야커피



남동생이 산청군 신안면(원지)에 이디야커피가 이전을 했는데 엄청 좋아졌다고 이야기를 꺼내기에 바로 방문하게 된 이디야 커피. 처음에는 이디야 커피가 좋아봤자 얼마나 좋겠냐 했는데 어머..뭐지.. 도착했는데 뷰가 너무 좋아서 감탄.

분명 이디야 커피인데 요즘 인테리어로 쫘악- 해놓으신게 아주 그냥 럭셔리함 그 자체. 들어가면서도 '이게 이디야라고? 너무 좋은데?' 말하면서 들어갔어요 ㅋㅋ 일단 여기 이디야는 뷰가 너무 좋아서 성공!

일층도 뷰가 너무 좋잖아.. 앞에 강이 있어서 통창으로 강이 훤히 보이는 데 이게 아주 이 곳의 장점인 듯.

역시 요즘 모든 카페가 키오스크 사용.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은 동네이긴 한데.. 주문 못하시는 거 보면 맴찢. 자주 그런 상황을 지켜볼때마다 도와드리기는 하는데 뭔가 맴찢이야..

2층 건물로 되어 있는데 2층은 천고가 높아요. 그래서 답답하지도 않고 통창도 커서 시원시원한 느낌. 게다가 또 강뷰라서 너무 좋고 '이게 이디야라고?' 수천번 반복ㅋㅋ 입이 아플 정도로 말했던 것 같아요.

일단 이전한지도 얼마 되지도 않았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손님이 별로 없었어요. 이게 신의 한 수.

손님이 없으니까 아기 데리고 온 저는 너무 좋은 거 있죠! 사람이 많은 카페에는 아무래도 정신도 없고 아기까지 찡얼거리면 진짜 멘붕.. ㅋㅋ 의자 옆에 충천하는 것도 다 있고(사진에 보이시나요?) 의자에 앉아서 뷰 감상도 가능했다. 호호

 

 

단체 테이블도 이렇게 있었는데 사실 저런 곳은 노트북 하거나 공부하기 딱임.. 반대편 이 쪽 역시 뷰가 거의 초록 뷰.

갔다 와서도 이디야 커피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고급 전략이야 뭐야. 너무 좋아.. 이런 뷰라면 저는 커피 몇 잔은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요 ㅋㅋ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저기 계단 쪽 보이시나요? 저기가 누워서 있을 수 있는 쇼파 테이블이 있는데 엄-청 편해보이더라고요. 커플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는데 다음에 남편이랑 가면 저기 앉아보려고요. 뷰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저기 멀리 산 위에서 쫄쫄쫄 내려오는 물줄기까지 훤히 다 보이고 강물이며 나무까지 아주 훤히 다 보이는 이 곳.

이 곳이 이디야라구요! ㅋㅋ

 

 

 

주변 사람들에게 이 곳은 절대 알려주지 않고 있어요. 왜냐면 저만 가고 싶거든요.(ㅋㅋ)

2층에는 야외 테이블까지 저렇게 있는데 날씨가 시원해지면 가기 좋을 것 같아요. 앉아서 커피 한 잔 하는 것 만으로도 힐링일 듯. 뷰가 너무 좋고 편하고.. 인테리어도 요즘 인테리어..! 그냥 개인 대형 카페 온 듯한 느낌이에요!

산청 방문하시는 분들은 지나가면서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728x90
반응형
LIST

댓글